백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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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세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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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은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본명은 백기행이다. 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시기인 일제강점기에 순수한 토착어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독특하게 시로 쓴 시인이다. 백석이 활동한 1930년대는 일본의 조선에 대한 경제적 수탈과 문화적 탄압이 매우 심한 시기였다. 그래서인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대한 그리움, 식민지국의 극복에 관한 시를 많이 썼다. 백석 시인의 대표적인 시는「남신의주 유동박시봉방」「여승」「여우난 곬족」「고향」「국수」등이 있다.

백석 시인의 작품에는 몇가지 특징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 토속적이고 향토적이어서 우리의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두 번째는 붕괴된 민족의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고 세 번째는 방언을 사용하여 민중의 언어를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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