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만든집
- 최초 등록일
- 2011.06.0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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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드로만든집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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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드로 만든 집을 읽고...
(소통의 중요성)
이 영화에서 ‘카드로 만든 집’은 엄마와 딸이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당연히 엄마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그녀의 딸은 아버지가 죽은 것이 아니고 달나라고 간 것이며 명상을 통해 그의 아버지를 볼 수 있다는 마야인 말을 듣고 일체 말을 하지 않는다. 어떤 부모가 그런 딸을 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얼마 전까지 멀쩡하던 딸이 한 순간 변한 걸 보는 엄마의 심정이란... 영화를 보면서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찡해졌다.
샐리는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고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비명을 지르는 등 자폐아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신과 의사는 자폐아라는 판정을 내렸지만 어떤 부모가 쉽게 인정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일시적인 문화충격이라고 믿는다. 의사는 다른 자폐아들에게 하는 치료를 샐리에게도 적용해 치료를 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고 더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든다. 집에 있는 카드로 마야 문명과 비슷한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서 새처럼 손짓을 한다. 또 샐리가 정신과에 드나들다 만나게 된 다른 자폐아들과 소수로 의사소통을 하고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샐리의 천재적인 능력에 감탄을 하며 놀라워한다.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마는 샐리의 마음을 읽기 위해 그 동안 샐리가 쌓은 카드로 만든 집을 직접 나무로 제작해주어 샐리와 소통을 하게된다. 샐리와 소통을 함으로써 샐 리가 지금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는지 알게 된 것이다. 엄마와 샐리는 나무로 만든 집 꼭대기에 올라가 아버지와 작별을 고한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엄마는 샐리가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보게되고 샐리는 엄마의 눈을 통해 아버지의 추락 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달나라로 간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이다. 딸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딸아이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같이 느끼며 오랜 시간의 애정과 노력으로 샐리의 고통을 치유하게 된 것이다.
그저 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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