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믿음사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6.04
- 최종 저작일
- 2011.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특종 믿음사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하느님을 믿어오기 시작한건 아주 어렸을 때부터였다. 부모님이 성당에 다니신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성당을 다니기 시작했을 것이다. 여렸을 때는 잘 다니던 성당이 클수록 내 개인적 시간을 빼앗긴다는 생각으로, 수능이라는 큰 시험이 있다는 핑계로 점차 소홀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수능을 치룬 이후, 나의 생활이 틀어져있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기도를 시작했다. 그렇게 대학교1학년 여름방학 때쯤까지는 성당에 거르지 않고 다니며 나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사 이후 식사를 하는데 한 신자분께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주셨다. 약 3년간 성당에 빠지지 않고 매주 기도를 드렸지만 허전함은 커져갔다는 것이었다. 기도를 드려도, 말씀을 들어도 그 허전함은 없어지지 않았다고 하셨다. 그때 신자분은 알았다고 한다.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그분에 대한 것을 알려고 하고, 그분을 따르려고 했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 말씀을 들은 순간 머리를 돌에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다. 나도 이 신자분과 다를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매주 성당에 나가도 알고 있는 것이 없으니 말씀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질 리가 없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과거에 그 신자분이 겪으셨던 일을 나도 똑같이 경험할 것이 뻔하였다. 그래서 나는 성경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성경 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성경공부 봉사자가 쉬운 말로 성경의 어려움을 풀어주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태반이었다. 그렇게 성경공부를 하고 있던 찰나, 교수님께서 마침 성경을 공부하는 것에 있어, 아니 하느님을 알아가는 것에 있어 사람들이 크게 고민하고 부딪힐 수 있는 난제에 대해 다루는 책을 추천해주셨다.
이 책은 1) 사랑의 하나님이 악과 고난을 허용할 수 있는가? 2) 비과학적 기적, 믿을 수 있는가? 3) 생명기원, 진화론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4) 살인을 명하는 하나님, 예배 받을 자격이 있는가? 5) 왜 예수만이 유일한 길인가? 6) 영원한 지옥이 무슨 필요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