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론적 계층론 내에서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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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무어의 계층론과 튜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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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론적 계층론 내에서의 논쟁
Tumin이 Davis-Moore의 주장을 7가지로 정리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 사회내의 어떤 지위들은 다른 지위에 비해 기능적으로 보다 중요하고, 임무수행에는 특별한 기술이 요구된다. 둘째, 기능적으로 중요한 자리에 요구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은 수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셋째, 그러한 기술을 습득하는데 소요되는 교육, 훈련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당사자에게 희생이다. 넷째, 재능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희생을 감수하고 교육, 훈련을 받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유인할 수 있는 어떤 가치가 있어야 한다. 다섯째, 보수에는 생계와 안락, 기분과 오락, 자존과 자아 확장을 위한 3가지가 있다. 여섯째, 3가지 보수는 사람들에게 위신, 존경 등의 제도화된 사회적 불평등을 만든다. 일곱째,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자원의 불평등이라는 것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극히 불가피하고 기능적인 것이다.
현대사회에 이르러 디자이너는 각광받는 직업으로 부상했다. 미적인 면을 그렇게 중시하지 않던 옛날과는 달리 자신을 가꾸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패션디자이너에서부터 웹디자인, 산업디자인 게다가 요즘은 푸드스타일리스트까지 다방면에 걸쳐서 디자이너들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지금 여기서는 의상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디자이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 낼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는 미적 감각 또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먼저 의상디자인학과에 합격하기 위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실기시험을 위해 미술학원도 다녀야한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도 디자인 공부를 해야하며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유학도 다녀와야 된다.

참고 자료

한상진. 『계급이론과 계층이론』. 문학과 지성사,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