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_막심 고리끼
- 최초 등록일
- 2011.05.2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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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머니>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 줄거리 요약 위주.
목차
줄거리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
등장인물
작품분석
본문내용
어머니 Мать
★ 줄거리 ★
제 1 부
1. 매일아침 공장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사람들은 침울한 얼굴을 하고, 차갑고 우울한 공장으로 향한다. 저녁이 되면 사람들은 휴식의 즐거움으로 선술집이나 집으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휴일이 되면 잠을 자거나 교회에 갔고, 젊은이들은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고주망태가 되어 서로 주먹질을 하며 욕설을 퍼 부었다. 타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단지 타 지방 사람이라는 이유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공장촌의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어갔다. 타 지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노동자들의 삶은 어디에서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이 공장촌에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었다. 공장촌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에게서 뭔가 다른 면을 눈치채고, 무의식적으로 경계심을 품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삶에 익숙해 있었고, 어떤 변화도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공장촌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피했고, 낯선 사람들은 공장촌을 떠나거나,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그것도 아닌 사람들은 그저 그런 공장촌 사람들과 따로 떨어져 살아야만 했다.
2. 열쇠공인 미하일 블라소프 역시 그렇게 살았다. 그는 무뚝뚝했고 그의 작은 눈은 냉소를 머금고 있었다. 그는 공장에서 첫째가는 열쇠공이고 힘센 장사 있었지만, 윗사람에게 무례히 굴어 품삯을 제대로 못 받았을 뿐 아니라 휴일만 되면 누구에게건 행패를 부렸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여금 공포감을 불러 일으켰고 공장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아내, 아들 심지어는 경찰, 의사 모두에게 욕지거리를 하며 험하게 굴었다. 그는 말수가 적은 중에도 <버러지 같은>이란 말을 즐겨 사용했다. 그의 아들인 빠벨이 열네 살 때, 그는 왠지 아들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다니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하지만 빠벨이 소리치며 망치를 휘둘렀기 때문에 그렇게 하진 못했다. 그에게는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항상 그를 따라 다녔다. 결국, 그는 탈장으로 죽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