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미론]유의어 의미차이(기쁘다와 즐겁다)
- 최초 등록일
- 2011.05.2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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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쁘다’와 ‘즐겁다’의 의미 차이
- 다양한 자료 검토와 개인적 견해
서론-본론-결론 형식, 논문형, 각주 및 출처 상세표시, 개인적 견해제시
후회안하실꺼에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연구논문 검토
2. 관련 저서 및 자료 검토
3. 사전 검토
4. 용례 검토 - 말뭉치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김경원(2006:176).『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낱말편1』, 유토피아.
1. 청운의 꿈을 펼치고자 멀리 대도시로 떠났던 아들이 마침내 변변한 직정에 자리를 잡고 나서 시골에 있는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괄호 안의 두 낱말 중 문맥에 더 어울리는 것을 고르면?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어서 하루하루가 (기쁩니다 / 즐겁습니다).”
2. 이번엔 아버지가 답장을 썼다. 괄호 안에서 더 자연스러운 말을 고르면?
“네가 새 직정에 만족한다니 애비도 (기쁘기 / 즐겁기) 한량없구나.”
이처럼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낱말들이지만 미세한 차이를 몰라 어떻게 쓰는 것이 옳은지 헷갈릴 때가 있다. 유의어를 이루는 두 고유어는 각각 다른 의미를 갖고 있지만, 시간의 흐름과 언중의 사용 방식으로 인해 두 고유어는 의미가 비슷하게 인식되는 유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 중 ‘기쁘다’와 ‘즐겁다’는 우리가 가장 즐겨 쓰는 말 중의 하나로, 그 의미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을 빚을 때가 더러 있다. 학교문법의 기저가 되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도 그 의미 차이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동어반복 하는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유의어들의 의미 차이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여기서는 ‘기쁘다’와 ‘즐겁다’의 의미가 다름에 전제하여 그 차이를 밝히는데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된 학자들의 선행 연구결과를 검토하고, 사전과 용례에 나오는 쓰임을 분석하여 유의관계에 있는 두 낱말의 의미를 나름대로 구분해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