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에 대한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1.05.2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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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과학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적은 에세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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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 그 이상의 끝
자연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나는 묻고 싶다. 인간은 자연에게 무엇인가?
넓은 들판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날카롭던 마음이 누그러지고 복잡한 머리까지 시원함을 느낀다는 겨울볏짚의 한 구절을 보고서 생각했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 들판에 대한 감정이다. 정말 어느 영화에 나오는 기계들만이 가득한 세상에 살게 되면 삭막함을 느끼고 녹색의 대지를 그리워할까? 기계들을 녹색으로 칠하지는 않을까, 바람도 만들고,,, 생명존중에 관한 글을 읽다가 ‘생명을 존중하기 위해서 그것을 정의하여야 한다.‘라는 말에 우리는 벌써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자연을 하나의 유기적 체계로 본다는 말이 아니라 자연이라는 의미가 이전의 지구의 생태계 체계를 말하는 환경으로의 의미는 퇴색되고 이제는 전 인류를 위한 환경이라는 의미가 더 커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연과학은 인간의 이성으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일반 원리를 추구해 나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 의해 얻어진 지식체계를 말한다는 사전식 정의와는 다르게 자연과학이라는 단어 그 안에서 의미를 생각한다면, 자연과 과학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자연은 생태계를 포함하는 의미일지라도 본연 그대로 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그 반대로 과학이라는 단어는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이라는 단어를 넘어서 계속되는 진보와 발전 발명의 연속에서 그 이름을 유지해 왔다. 여기서의 자연도 결국 인간을 위한 자연이라는 단어로 오염된 지구를 말하는지도 모른다. 아니 과학의 시작이 우리가 말하는 자연, 환경을 시작으로 그 범주를 넓혔기에 현재에 와서는 그냥 과학이라는 단어에서도 우리는 결코 환경, 자연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이 단어만으로도 계속되는 발전과 보존의 갈림길에서 우리를 사회적, 도덕적으로 시험하게 만들고, 사이를 더 멀게 하는 단어이다.
비가 그친 오후에 집으로 향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소년을 본 적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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