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미술사

소개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근현대건축사 레포트로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의 근대(modern), 양식으로서의 근대주의 (modernism)는 존재했는가를
규명해보고 미술 뿐 아니라 건축에 이르기까지 한국예술의 근대화의 몸부림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근현대 미술사를 공부하시는 분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01 한국의 근대성은 존재하는가?
02 한국예술의 근대를 향한 몸부림 (개항 ~ 1910년대)
03 신문화의 유입에 따른 개혁의 움직임(1920 ~ 1930년대)
04 근대에서 현대로의 전환(1940 ~ 1960년대)

본문내용

구한말 이후 우리는 미술 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한동안의 혼란시기로 인하여 조선 오백년간의 정신문화적 입장에서의 우리 전통을 계승받지 못한 채 근대에 접어들었다. 어찌보면 사실상 그 근대는 자의적이거나 자연적인 형태라기보다는 타의적이고 강압적인 형태의 근대였다고 말하는 것이 보다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철학은 없고 이민족의 화려한 장식적 색채나 기교들이 난무하는 근대에 우리 선조들은 속수무책인 채 무력감을 맛보아야만 했고 한동안의 기간이 지나면서 무력감의 무게마저도 탕진해 버렸는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일부에서는 작품세계의 내면에서도 상당한 일본적 미감을 표출해내는 작가가 생겨나게 되고 민족정서나 미감, 즉 내용미학까지를 침략 당하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단적으로 미술, 예술, 동양화, 서양화라는 가장 기초적인 의미 규정까지를 피동적으로 가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국면이었음을 참조한다면 정신문화의 붕괴를 다시금 절감하게 한다.
물론 문호가 처음 개방된 시기에는 우리의 정신문화와 서양의 문화를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근대건축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신 것처럼 실질적인 기술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인계층에서 서양의 건축기법을 흉내내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미술분야에서도 이시기 화풍은 전대의 풍속화와 산수화와 비교하여 도식적이고 형식화된 모습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으나 그 반대로 다소 소극적이기는 하나 서양화법이 보이는 참신한 작품과 서양의 영향과는 별개로 이색적인 구도와 화풍이 보이는 몇몇 작품이 눈에 보이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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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enart.co.kr/literatureart/history/kor-ku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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