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지하생활자의 수기
- 최초 등록일
- 2002.08.26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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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업었고, 단지 주인공의 사상이 너무 특이하고 이상하여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1부를 읽는 내내 답답한 마음을 가졌지만 다행이 2부해서는 에피소드와 대화체로 이루어져 1부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면 지하생활자의 이성과 욕망의 관계에 대한 인식에서 드러나는 지하생활자의 인간관에 대해 알아보자. 지하생활자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스스로 지하로 숨어 들어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솔직하게 수기형식으로 쓰고 있다.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고도 싶지만 그의 냉소적이며 엉뚱한 사상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가까이 어울리지 못하고, 그 역시도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에 대단히 부자연스러워하여 다시 자신만의 세계 즉 지하로 내려가고 마는 동정을 일으키는 인물이다.어느 날 오래된 지하생활에 외로움을 느낀 지하생활자는 시모노프라는 동창을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다른 동창들도 만나게 된다. 그는 시모노프를 찾아가기 전에도 시모노프가 그를 반기지 않을 줄 이미 알고 있지만, 그는 단지 찾아가고 싶다라는 터무니없는 욕망을 가지고 찾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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