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파헤치기

소개글

에반게리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가 슬픔으로 가득 차 넘쳐가고 공허함이 사람들을 감싸가고 고독이 인간의 마음을 묻어 가는군요. 』(THE END OF EVANGELION에서)
그러니까 모두 죽어버려
-세계의 중심에서 아이 를 외친 짐승을 위하여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경이로운 작품이다. 에반게리온이 `사회 현상`으로까지 불리우는 본국 일본에서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에반게리온은 경이로운 작품이다. 주요 일간지 한 페이지 전면에 비평문이 실린 최초이자 유일의 애니메이션, 라디오에서 영화음악 이외의 프로그램에 줄거리가 장시간 소개된 최초이자 유일의 애니메이션. 그것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다.
무엇이 이 작품을 이토록 유명하게 만들었는가? 모든 이들이 에반게리온에 이러한 질문을 한다. 똑같이 되풀이된 수없이 많은 이런 질문에 역시 수없이 많은 대답들이 나왔었다. 왜 에반게리온이 유명한가. 즉 에반게리온의 어떤 점이 소비자를 열광시켰는가. 에반게리온은 지금까지 열심히 돈버는 방법을 대답해 왔다. 이제 시선을 옮겨 보자. 상업적 시선으로 너덜너덜해진 에반게리온 따위는 이제 집어치우자. 그리고 작품 내면으로 들어가자.
어렵다고? 간단하다. 가장 근본적인, 그래서 오히려 무시되어온 질문을 해 보면 된다.
-에반게리온은 무엇을 말하고자 한 작품인가.
Ⅰ. 안노 히데아키 =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의 이해에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이 작품의 총감독인 안노 히데아키이다. 에반게리온이 히트를 치면서 동시에 안노 히데아키도 유명해졌다. 물론 이전에도 유명하기는 했지만, 에반게리온 방영이후의 인지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