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호 폭발(공학자의 자세)
- 최초 등록일
- 2011.05.1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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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학자의 자세를 챌린저호폭발 사건과 연계해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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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6년 1월 28일 발사된 챌린저호 그리고 그 폭발. 그 대참사의 희생자로서의 무고한 우주인 7명 ... 그 중엔 평범한 교사인 시민도 포함되어 있었다.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것일까? 챌린저호의 발사는 과연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나? 참사는 예고되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챌린저호 발사에는 공학자와 경영자라는 두 입장간의 차이가 존재했다. 우주선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공학자와 그리고 회사를 경영하면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경영자. 이들은 각자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언제든지 대립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었다. 챌린저호 사건의 경우 기술적 결함에 대한 공학자의 책임의식과 경영자의 사익추구라는 두 요소간의 충돌에서 그 문제가 비롯되었다. 결론적으로 공학자들의 발사 연기요청을 기각함으로써 경영의 의사가 관철되었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과연 인간의 생명이 직결된 이번 사건을 공학자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추진했던 것은 바람직했던 것일까?
인간사에 있어 어떠한 가치도 인간 생명과 견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렇기에 모든 윤리와 법규는 항상 인간의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공학자는 인간에게 기술적 풍요와 편리함을 주는 반면 그만큼 많은 부작용과 피해를 줄 가능성 가지고 있고 더욱이 그것이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면 공학자는 응당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공학자에게 기술적인 지식과 더불어 책임과 윤리의식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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