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의 이해 기말 레포트 (A+)

소개글

대중예술 일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작성했습니다.
한학기 동안 배운 대중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레포트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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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말 페이퍼
대중예술이란 무엇인가?
대중예술은 항상 순수예술에 비해 낮은 등급으로 매겨져 학술적으로도 토론되거나 연구되어질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예전엔 순수예술만을 토론의 대상으로 삼았고 대중예술은 순수예술과 위계적으로 구분되어 최근까지도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보편적 예술적 가치를 갖는 클래식 음악과 저열한 예술적 가치만을 갖는 대중음악을 구분하고 클래식 음악만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미적탐구 할 가치가 있는 예술로 지정해 관심을 쏟아왔다. 그 결과 서울대 도서관에 장르문학도서들의 반입이 금지 되었고 장르 영화관들이 즐비하고 1000만 관객의 시대를 열었으면서도 순수예술 분야의 학술지나 계간지 수준의 영화 전문 저널 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불균형은 정당하지 않다. 이미 대중예술은 대규모의 사회적 현상이며 이 사실만으로도 대중예술에 대한 학술적 이해가 필요하다. 사실 학술적 연구의 대상이 되기 위해 대중예술이 반드시 어느 정도 예술적 가치를 지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즐기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그 즐김이 그들의 사회적 의식에 영향을 끼치는 것만으로도 학술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대중예술의 학술적으로 대상이 되기까지의 학술사적, 사회역사적 과정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대중예술의 상투성과 진부성을 지적하려 하다보니 비평가들조차도 그 지적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대중예술을 알고 있어야 했다. 예를 들어 대중음악의 상투성과 진부성을 비판하려고 해도 어떤 부분이 상부적인지 왜 그러면 안되는 지에 대한 연구가 순수음악에 대해 펼쳐졌던것과 동일하게 수행 되어야 했다. 서구 마르크스주의자인 테어도르 아도르노가 1930년대에 행한 문화산업 비판에서 발견되듯이 이렇게 대중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비판하려는 노력이 열정적으로 수행될수록 미학적으로나 사회비평적으로나 더 깊이 있는 글이 되어져 갔다. 아도르노는 ‘계몽의 변증법’을 통해 대중예술의 진부하고 상투적인 것들에 총체적으로 관리되는 사회인 후기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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