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 신경제와 관련성이 있는 내용
- 최초 등록일
- 2002.08.02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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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신경제의 기본적인 정의
2. 신경제의 역사적 배경
Ⅱ. 본론
1. 낙관론
2. 비관적 견해
Ⅲ.결론
본문내용
21세기는 정보경제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정보경제란 좁은 의미에서 볼 때 정보 자체가 경제활동의 대상이 되는, 즉 독립된 상품으로 생산·판매·유통되는 경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보가 상품화되어 생산·유통되어온 것은 21세기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보다 넓게 정보경제를 정의한다면, 단순히 정보뿐만 아니라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된 경제로서 정보산업부문이 여타 산업부문에 막대한 구조적 영향을 미치는 경제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정보기술의 상품화와 산업화가 전면적으로 진행되는 경제가 정보경제인 셈이다.
정보경제가 생산하는 정보재는 다른 재화와는 다른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보재는 개발에 들어가는 초기 고정비용은 엄청난 반면, 일단 개발되고 나면 추가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이러한 특징은 기업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가격전략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생산단가 자체가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생산단가×(1+마진율)'이라는 전통적인 가격전략은 의미가 없으며, 동일한 정보재라 할지라도 소비자에 따라 그 가치가 서로 다를 수가 있다. 따라서 정보경제시대에 가격차별은 예외가 아닌 하나의 원칙이 될 것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기술은 정보의 집적속도를 엄청나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집적된 정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분류·검색·복사·선별·조작·분석·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보경제 이전에도 이런 다양한 정보가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으나 많은 비용의 발생이 불가피하였다. 21세기 정보경제시대에는 이것이 매우 낮은 비용에 가능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보의 전파라는 측면에서 볼 때 현재에도 이미 급속한 속도로 일반화되고 있는 인터넷을 이용, 필요한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한번 생성된 후에는 아무리 많은 사람이 접속을 한다해도 추가적인 유지비용의 증가가 발생하지 않는다. 경제학적인 용어로 얘기한다면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의 가공행위는 한계비용이 제로인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 및 마케팅 전략과 경제의 유통조직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정보의 가공이 경제적으로 저렴해 질수록 각종 정보기술은 생산과 마케팅의 원리에 보다 쉽게 적용될 것이며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아니라 특정고객만을 위한 기업활동도 경제적으로 충분히 이윤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