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1.04.07
- 최종 저작일
- 2008.07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A+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믿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문체나 내용 모두 만족하실겁니다.
목차
1) 핵심 문제 진술
2) 그 문제가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데 핵심 고리인 이유 설명
3) 해당 문제에 관한 사회학적 선행 연구 내용 소개 및 주요 쟁점 제시
4) 해당 쟁점에 대해 각자 사회학적 관점과 근거를 동원해 자신의 의견 첨부
본문내용
1) 핵심 문제 진술
최근 들어 인문학의 위기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첨단과학의 시대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문학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더구나 신자유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면서 인문학은 더욱 경시되고 있다. 이처럼 인문학의 위기는 세계적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대학에서 인문학 관련 과의 지원 및 입학률이 다른 과에 비해서 현저히 낮아 각 대학에서 돈이 안 되는 인문학과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에 시장논리가 팽배해져 문학 사학 철학 등 이른바 문사철(文史哲) 학과들은 취업률이 낮거나 가시적인 성과가 적다는 등의 이유로 폐과 대상 1순위가 된 것이다. 지난해 전국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을 보면 공학계열 71.7%, 자연계열 69.2%, 사회계열 55.8%, 인문계열 53.4% 등 계열별로 큰 차이가 난다.
비인기 학과 폐과 속출
경원대가 2003년에 철학과를 없애는 등 최근 3년간 철학과 12개가 폐과됐고 독문과와 불문과도 각각 4곳이 문을 닫았다. 경북대는 5월경 독문과와 불문과를 사범대에 통합하려다 교수들의 반발로 계획을 일단 접었다.
90년 전통의 대구가톨릭대는 인문대 철학과를 비롯해 외국어대 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이탈리아어과 등 문과 분야 주요 학과에 대해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1학년이 졸업하는 4년 뒤에 이들 학과는 폐과된다.
1982년 개설된 철학과의 경우 모집정원을 50명에서 40명으로 줄였지만 입학생은 갈수록 줄어 현재는 10여 명에 불과하다.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열 및 야간학과의 통폐합 과정에서 실직을 우려한 교수들의 반발도 있었으나 고용 안정을 약속하고 협조를 유도했다. 이 대학은 과거 시간강사가 담당하던 상당수 강의를 정규 교수에게 맡기면서 시간강사가 일자리를 잃었다.
전공보다 취업이 우선
인문학의 위기는 전국적이지만 위기의 정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 소재 대학들이 이제 인문학의 위기를 체감하고 아우성을 치기 시작했다면 지방대는 이미 무너지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대로라면 지방대의 현주소는 서울 소재 대학의 가까운 미래를 보여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