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가치와 문장파 예술가(정지용 등을 중심으로)들에 대해 나름대로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1.03.29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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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1년 1학기 중간과제물
대상 학과, 학년 : 국문학과 4학년
교과목명 : 문화통합론과 북한문학
과제물 : 고전의 가치와 문장파 예술가(정지용 등을 중심으로)들에 대해 나름대로 서술하시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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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과목명 : 문화통합론과 북한문학
과제물 : 고전의 가치와 문장파 예술가(정지용 등을 중심으로)들에 대해 나름대로 서술하시오
이 절에서는 ‘문장’의 전통지향성이 ‘문장’파 각각의 구성원들에게 각기 어떤 의미로 작용하고 있는가의 문제를 규명하고자 한다. 앞 절에서도 논의하였지만 ‘문장’의 전통지향성은 ‘미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조선적인 것’에 관한 일반 담론과 구별된다. ‘미적인 것’, ‘문장’파 문인들에게 예술과 문학으로 현상하는 그것은 ‘조선적인 것’의 가치와 결합하면서 상고 또는 의고의 세계로 나타나고 있다. 고전문장의 세계에 심취한다거나 나이나 백자와 같은 골동품의 미감으로부터 정서적 동일화를 체험하는 행위는 그들이 보여준 상고 취미의 전형적 양태이다. 상고의 태도는 ‘문장’지의 기획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어 잡지의 장정에서부터 구체적인 내용기획, 작품선정에 이르기까지 관철되고 있다. 그러나 상고의 세계가 ‘문장’파 각각의 구성원들에게 나타나는 방식은 동일하지 않다. 이들이 상고의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의 차이는 곧 ‘조선적인 것’에 관한 지향이 이들에게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차이는 결과적으로 세 구성원들의 작품세계에 중요한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1) 이병기 - 외적규법으로서의 상고와 자기동일성의 공간
먼저‘문장’파의 정신적 수장이라고 알려진 가람 이병기를 보자. 국학자로서 시조시인으로서 문화적 민족주의와 관련한 이병기의 활동은 ‘문장’파 구성원 가운데 누구보다도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오래도록 지속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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