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의 국어학적 가치
- 최초 등록일
- 2011.03.2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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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보상절 관한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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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석보상절의 국어학적 가치
첫째, 불교학적인 면에서 당시의 불교를 조직화한 것으로 조선 초기의 불교학 수준을 말하는 것이며, 최초의 번역불경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둘째, 문학적인 면에서 국문으로 된 최초의 산문작품이지만, 문장이 유창하고 세련되어 후대의 후대의 산문과 소설에 전범(典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국어학적으로는 그 풍부한 어휘와 이에 따른 어법·음운·표기법 등 15세기 중엽의 국어연구 및 한자음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서지학적으로는 <월인천강지곡>과 함께 최초의 국문활자본이란 점에서 값진 문화재로서 가치가 인정된다.
다섯째, 현존 국문 동활자본의 최고본(最古本)으로, 총 24권 가운데 현존하는 것은 10여 권에 불과하다.
석보상절은 한글로 표기된 최초의 산문자료로, 특히 15세기의 다른 언해서들과는 달리 한문 원문이 없고 또한 문체도 자연스러운 점에서 당시의 언어사실을 더 잘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표기법에 있어서도 같은 세종대의 문헌인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과는 달리 8종성법 등 음소적 표기법만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의 국어에 대한 연구는 15세기 중반에 훈민정음의 창제와 함께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특히 15세기 중엽의 국어는 국어의 역사적 연구에서 각별한 주목을 받아왔다.
참고 자료
수양대군 : 전기문 <석보상절(釋譜詳節)> |작성자 재봉틀
이호권, 2001, 석보상절의 서지와 언어, 태학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91, 역주석보상절, 세종대왕기념사업회
http://cafe.daum.net/skyh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