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의 [금오신화]

소개글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대한 전반적인 개괄과 해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Ⅰ. 김시습의 생애
Ⅱ. 김시습의 글쓰기
Ⅲ. 금오신화
Ⅳ. 금오신화의 문학사적 의의
Ⅴ. 작품 만복사저포기(萬福寺樗蒲記)

본문내용

Ⅰ. 김시습의 생애
세종 17년에 서울 부근에 있는 송저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 기대를 모았지만, 지체가 낮은 무반 집안에 태어나 위치의 제약이 있었다. 절에 들어가 공부하고 있을 때 세조가 왕위를 찬탈했다는 말을 듣고 책을 불살라 버리고 방랑의 길에 올랐으며 오랫동안 승려 노릇을 했다. 성종 2년 37세 되던 해 상경하여 처음으로 벼슬하기를 바랐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김시습은 꿈을 잃고 거의 미치광이 짓을 하며 생활하다가 47세 되던 해에 머리를 기르고 고기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환속하여 가정을 이루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발견하여 현실에서 적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내가 일찍 죽고 나이 오십에 자식하나 없는 신세가 되었으며,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처지를 괴롭게 느꼈다. 김시습은 노년에 다시 방랑을 하였는데, 그 시기에서 유학과 선을 대비하면서 5년 만에 선을 깨달은 즐거움과 그 대오의 경지를 기뻐하였다. 그 뒤 성종 24년 3월 무량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Ⅱ. 김시습의 글쓰기
김시습이 남긴 작품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들 사이에는 이질성이 존재한다. 그런데 그러한 표면적인 차이나 이질성은 사상적 근거의 차이가 글쓰기를 통해서 표출된 것이라고 파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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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최귀묵, <김시습의 사상과 글쓰기>, 소명출판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