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문화]고대인이 생각했던 죽음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2.06.28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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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화사를 비롯한 여러교양수업에서 발표하거나 보고서로 제출할 수 있는 이색적인 보고서입니다. 글의 초점은 한국 삼국시대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의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잘 활용하셔서 좋은 성과를 얻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고대인들의 사후관(死後觀
3. 철저한 신분제 사회-무덤과 상례(喪禮)
4. 고대사회의 인격적 구속의 상징-순장(殉葬)
5. 고대사회에서 중세사회로-순장제 폐지와 박장(薄葬)
6. 맺음말 - 영원한 죽음의 본질
본문내용
1. 머리말
죽는다는 것은 인간에게 늘 두려운 일이다. 죽는 것 자체가 어떠한 것이며 죽은 다음에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인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들에게 두렵고도 궁금한 의문이다. 우리의 고대인들이라고 하여 인간으로서 죽음에 대하여 갖게 되는 이같은 일반적 관념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면에 있어서 그들의 정신세계나 관념은 우리와 차이가 없지 않다. 기록에 보면 원삼국시대부터 6∼7세기경 고구려에까지 장례날에 북치고 춤추며 풍악을 울렸다고 전해진다. 장례를 치르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은 고스톱이상의 유희이기에 자뭇 신선하기까지 하다. 그것은 고대인들이 받아들이는 죽음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무엇과 틀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왜?"라는 의문에서 역사학탐구는 시작한다. 이제 극히 적은 고대사료들이나마 발제자가 찾아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고대인들에게 있어 죽음의 문제는 어떠했는지 알아보자.
2. 고대인들의 사후관 - 계세사상(繼世思想)속에 풍요와 부활
장례에서 보여준 고대인들의 모습은 죽음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축제분위기에 가까운 장례식의 기록은 이를 증명한다. 사후세계에 대한 고대인들의 관념은 아마 이승과의 단절성보다는 연속성을 강조했던 것이 아닌가보인다. 즉 생전의 삶을 내세에서 고스란히 재현하고자 하는 관념 즉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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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국 고대사, 최범서 저, 청아출판사, 1995
한국문화사, 지명관 저, 삼민사, 1980
한국고대사노트(하), 이도학 저, 일지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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