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윤리사상] 소크라테스, 아퀴나스, 칸트, 밀, 사르트르의 윤리- 인간탐구, 기독교, 의무론적, 공리주의, 상황 윤리설
- 최초 등록일
- 2011.02.2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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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리사상에 대하여 아주 세심하게 조사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참고 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생애
소피스트들과 거의 동시대에 살았던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 소프로니코스는 조각가 였고, 어머니 파이나레케는 산파였다.
그는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처음에는 조각을 하였다.
18세부터 24세까지는 군대에 복무하였고, 여러 차례 종군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그가 종군하고 있을 때 어느 무덥던 여름날 아침부터 줄곧 한자리에 서서 넋을 잃은 사람처럼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이튿날 아침 해가 솟아 오르자 비로소 그 자리를 떠나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때 그는 “음미함이 없는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번의 그의 친구이자 제자였던 카이레폰이 델포이 신전에 가서 아폴로 신에게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는데, 신전의 무녀가 “소포클레스는 현명하다. 유리피데스는 더욱 현명하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마인 중에서 가장 현명하다.” 라고 하였다.
이 말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는 그가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까닭을 생각해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지혜를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것처럼 자만하고 있지만, 소크라테스는 그가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델포이 신전에 새겨진 ‘너 자신을 알라’ 라는 금언을 좌우명으로 삼고, 아테네 시민들의 무지와 마비된 양심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 평생을 보내게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늦게 결혼했지만, 세 아들을 두고 있었다.
<중 략>
강조점은 명백하게 자유에 있고, 또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 혹은 내용에 있는 대신에 인간 행위에 대한 개별적인 상황에 있다.
도덕률은 그의 본질로부터가 아니라 그의 실존에 의해서 선택된다는 것이다.
예로 2차 세계대전 중 점령하의 프랑스에 있었던 그의 친구의 실례를 논의한다.
집에 머물러 홀어머니를 부양해야 할 것인지, 집을 떠나 나치에 저항해 싸우는 지하조직에 가담할 것인지 하는 갈등사태에 친구가 직면하였다.
사르트르는 전통적인 도덕률에서는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전통적 도덕률이 할 수 있는 것은 위선적인 상투어나 애매한 일반론일 뿐이고, 일상 생활에는 무익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전통적인 도덕률은, 당신의 부모님도 사랑해야 하며, 조국에 충성도 해야 한다고 바라지만, 우리는 둘 모두를 할 수는 없다.
구체적인 개별적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를 알려줄 공인된 객관적인 도덕률의 무능력은 바로 상황윤리의 입장을 증명한다고 사르트르는 말한다.
전통적인 도덕률 자체는 지금 여기서 해야 될 일을 구체적으로 결정내려 줄 수 있는 상황윤리를 필요로 한다고 결론 짓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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