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중세의교육)
- 최초 등록일
- 2011.02.03
- 최종 저작일
- 1997.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육사 중세의교육 의견+정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세의 교육
대학제도에서 교수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각종 특권, 논쟁과 토론은 통한 수험, 시험제도, 시간표의 등장과 같은 것들은 오늘날 교육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중세교육의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세의 교육을 암흑기라고 표현한다. 오늘 날과 비슷한 점이 많은 교육을 암흑기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날과 다른 점을 찾아보자면 중세교육은 중세 말이 되기 전까지는 성직자와 귀족들에게 제한적으로 열려 있었고, 학생들의 연령이 혼재되어 한 교실에서 강의를 받았다. 초등학교 일학년은 8살부터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요즘 특별한 개인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나이또래가 비슷하다. 하지만 중세의 교육은 그렇지 않았다. 이는 학습자의 연령이 발달단계로 인식되고 지식의 단계와 연관을 맺게 된다는 것을 중세의 전기에는 인식하지 못했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와 맞물려 중세교육에는 초등교육도 존재하지 않았다. 여기서 나는 교육역사상 왜 고등교육제도가 먼저 발달했을까라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었다. 뭐든지 순서는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발달해가기 마련인데 왜 교육만은 위에서 아래로 발달을 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던 중 떠오른 생각이 중세시대 사람들은 발달단계를 인식하지 못하였으니 아동들에게 교육을 시킨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또한 중세교육은 교과자체의 가치보다는 인간의 신념, 정서와 관련된 주정주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성서를 공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으므로 아동의 교육에 신경을 쓸 틈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초등교육 시기에는 가정에서 가정학습을 받고 고등교육시기와 맞게 사회에 나와 교육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는 중세시대의 교육이 창의력 신장을 통한 생활방식이나 사고방식의 계발이 아닌 단순한 ‘훈련’의 성질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