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 감상문) 클림트전
- 최초 등록일
- 2011.01.12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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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클림트의 풍경화 ‘캄머성 공원의 산책로’는 처음 보자마자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지내고 있는 사람의 눈에 비친 풍경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쭉 뻗어 올라간 시원한 나무 사이의 길 가운데에 위치한 노란색의 아름다운 집이 평화롭고 풍요로운 느낌을 주었다. 문만 보이는 그 집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서로만을 생각하며 아껴주는 사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질 거 같았다. 그림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고 싶었다. 또 이 풍경화에서는 색이 참 아름답게 표현 되어 있는 것 같다. 맨 처음 볼 땐 초록색의 시원한 느낌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더 들여다 보자 초록색보다는 잎사귀와 줄기에서 보라색이 강하게 튀어 올랐다. 특히 이 보라색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이유는 고등학교 미술 시간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4명씩 자신의 파트를 맡아서 아크릴화를 완성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맡은 부분은 보랏빛 하늘이었다. 그때 신비한 느낌을 주는 하늘에 채워 넣었던 보라색 하늘빛이 바로 나무 줄기와 잎에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내가 그린 하늘 밑에서 클림트가 캄머성 공원의 나무들을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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