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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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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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유명한 책이 출판되어 한창 있기가 있을 때는 사실 접하지 못했었던 책이었다. 그래서 책 목록 중에 이 책이 있어서 선택해 읽기로 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제목을 들어봤고 그 중의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베스트셀러인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왜 이 책이 인기가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총 3장으로 나누어진 구성은 이 치즈이야기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구성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바로 치즈이야기로 들어가지 않고 왜 우리가 이 치즈이야기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1장에서 말해주고 있다.
1장은 고등학교 동창회를 통해서 만나게 된 여러 친구들이 모두 걱정과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걱정과 고민을 서로 이야기하다가 ‘마이클’이 들려주는 치즈이야기로 들어가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로 들어가는 문이 되는 셈이다. 이 고등학교 동창회 모음에 모인 친구들의 걱정과 고민은 바로 우리들의 걱정과 고민이기에 독자들은 더욱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변화’이다. 하루하루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 변화되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대부분의 우리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들의 이러한 이야기들은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며 독자들이 다음에 나올 이 치즈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회에 모든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 그 이야기, 그리고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그 이야기가 2장에서 시작된다. ‘아주 먼 옛날 멀고 먼 곳에’라는 상투적인 시작은 이 이야기가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들,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인간, 이들의 이름에 관한 설명은 그 인물들의 성격을 모두 내포하고 있어 이야기를 읽을 때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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