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치홀트의 타이포그라픽디자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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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얀 치홀트의 타이포그라픽 디자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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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얀 치홀트의 타이포그라픽 디자인을 읽고_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이 책에서 나는 얀 치홀트가 타이포그라픽에 대해 얼마나 깊은 관심을 두고 연구를 하였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단순한 타이포그라픽의 지침서라기보다 진정한 디자이너라면 가져야 할 철학과 제세를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신타이포그라피`가 1920년 당시의 빈약했던 인쇄에 대한 저항에서 비롯되었던 것은 이전의 스타일은 장식적이거나 기술적으로 불합리한 원리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 이전의 타이포그라피를 전적으로 부정하려는 것이 신타이포그라피는 아니다. 고전적 타이포그라피의 규칙을 만든 `디도`나 `모도니`의 작품들은 대단한 것들이었지만 대다수의 타이포그라퍼들은 그들의 실질적으로 그 속에 담긴 뜻을 알지 못하고 있었고 말도 안 되는 것들이 남발되고 있었다. 그 결과 그 시대의 가장 절실한 것들은 규칙에 의존하지 않고 시대정신과 생활, 시각적 감각을 표현해 내는 새로운 타이포그라피 였다. 오늘날에는 많은 책들이 인쇄 발행되고 있으며 이들은 독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쉽고 명확하게 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옛날 타이포그라피 규칙보다는 실용적이고 미학적 요구에 적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우리들은 기계를 적절히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가장 빠르게 리듬과 비례가 있는 타이포그라피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신타이포그라피를 위해서는 요구되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다.
첫째 간결하고 명확한 활자체가 요구 된다. 19세기 초 영국에서 처음 등장한 `산세리프`는 활자의 무게, 흑백 비례 내에서의 음영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신타이포그라피가 추구하는 추상적이 이미지에 적합한 단연 최고의 다목적용 활자일 것이며 지금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쓰여 질 것이다. 그렇다고 산세리프만을 고집하자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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