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해운대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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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운대를 다녀와서 쓴 기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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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여름방학 때 고향친구들과 부산에 해운대를 가기로 했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여행이었다. 해운대는 태종대.몰운대.신선대.오륜대.의상대.겸효대.강선대와 함께 부산팔경에도 속하며, 해운대 자체에도 팔경이 있을 정도로 경치가 수려하다. 현재 해운대는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온천, 골프장, 고급관광호텔 등의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대한 제일의 피서지, 피한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여름 피서철 하면 생각나는 곳 중 하나가 부산에 해운대였다. 나는 부산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항상 바닷가는 영덕, 울진 쪽으로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부산을 가기로 한 것이다. 처음 가는 부산여행에 설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는 서둘러 동대구 고속터미널로 갔다. 8시 버스를 타기로 친구들과 약속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안동에서 동대구까지 와서 나와 함께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너무 반가웠다. 우리는 버스 안에서 가는 내내 지치지 않고 수다를 떨었다. 생각보다 부산가는 길은 멀지 않았다.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을까? 우리는 곧 부산에 도착했다. 우리가 내린 곳은 부산 노포동 터미널이었다. 우리는 곧장 지하철을 타러 갔다. 노포동역에서 지하철1호선을 타고 서면역에서 지하철2호선으로 갈아 탄 후 10시가 덜 되어서 해운대역에 내렸다. 해수욕장이 보이자 우리는 소리를 지르며 모래사장으로 뛰어 들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드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었다. 친구들과 나는 바닷물에 발은 담구어 보았다. 바닷물 속에 발을 담구자 시원했다. 우리는 서로 장난도 치고 첨벙첨벙 걸어 다니며 바닷가를 따라 걸어 다녔다. 오랜만에 마주한 바다여서 그런지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경쾌한 파도소리도 듣기 좋았다. 그런데 모래사장 위해 불도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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