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원천과 표현방식 - <모던 타임즈>와 <소림축구> 비교분석 -
- 최초 등록일
- 2010.12.2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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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플린의 모던타임즈와 주성치의 소림축구를 비교분석하며 코미디의 원천과 표현방식의 차이에 대해 알아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웃기 전에
Ⅱ. 코미디의 두 원천 - ‘해피엔딩’ 과 ‘웃음’
1. 코미디의 서사적 특징
2. 코미디의 표현양식
Ⅲ. 분석 전에
1. 찰리 채플린 - <모던 타임즈>
2. 주성치 - <소림축구>
Ⅳ. <모던 타임즈>와 <소림축구> 비교 분석
1. 반복의 웃음
2. 인물의 뻔뻔함
3. 슬랩스틱
4. 패러디
5. 악인의 존재유무
Ⅴ. 웃음을 그치며
본문내용
Ⅴ. 웃음을 그치며
지금까지 <모던타임즈>와 <소림축구>를 웃음을 주는 요소들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두 작품은 코미디 영화로서 <소림축구>가 코미디 영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던타임즈>의 영향을 받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영화는 닮은 듯 하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 차이의 이유로 본 조에서는 시대적 상황을 들었다. 표현의 차이 역시 기술의 발전이라고 하는 시대적 배경의 차이로 설명했다. 과거 오랜 옛날부터 웃음은 존재해 왔다. 이것을 하나의 서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코미디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코미디의 양식도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를 좀 더 살펴본다면, 대중을 상대로 하는 코미디가 결국 대중들이 살고 있는 터전인 시대상과 밀접한 관련을 지을 수밖에 없다는 장르적 특징을 집어낼 수 있다. 막연히 ‘웃기는 것’으로 코미디의 의미를 정해버린다면 그렇게 생각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코미디라고 하는 장르는 슬랩스틱이 주를 이루든, 교정적인 웃음을 목적으로 하든 사회와 웃음의 밑천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지석, 강인형, 『향항전영 1997년 - 홍콩 영화의 이해』, 한울, 1995.
데이비드 로빈슨 지음, 지현 옮김,『찰리채플린』, (주)시공사,
미하엘 바흐찐, ‘프랑수와 라블레의 작품과 중세 및 르네상스의 민중문화’, 이덕형 최건영 공역(아카넷)
앙리 베르그송 「웃음-희극성의 의미에 관한 시론」, 정연복 역, (세계사)
스티브 닐& 프랑크 크루트니크, 강현두 역, 「세상의 모든 코미디」,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