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상의 예수의 마지막 말씀

소개글

십자가상의 예수의 마지막 말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본문 선택 이유
Ⅱ. 차이점과 일치점
Ⅲ. 발생하는 신학적 문제점
Ⅳ. 차이점과 일치점에 대한 제시된 해결책들
Ⅴ. 연구의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본문 선택 이유
만약 우리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유언을 남긴다면,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유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유언은 자신의 마지막 의지의 선언이자 자신의 삶의 전체를 요약하는 말일 수가 있다. 유언은 엄숙하며, 유언은 후대 사람들에게 남기는 중요한 메시지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예수의 십자가에서 남기신 마지막 말씀은 무엇인가? 사실 예수는 생전에도 유언처럼 여겨지는 가르침을 많이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에 외친 그 말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리라고 생각된다. 공관 복음의 저자들은 이에 대해서 각각 다르게 기록하고 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마27:26; 막15:34)”라고 기록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죽음에 관하여 원망하는 음성으로 들린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의 마지막 말씀이 “아버지여 나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기록한다. 자신의 죽음에 관한 의지적인 결단과 마치 자신의 죽음을 선택한 것처럼 들린다. 이 말씀들은 분명히 서로 다를 뿐아니라 내용상 모순되는 것이다. 우리가 공관복음서의 기록을 공히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다면, 왜 이처럼 기록상의 차이가 있는 것인가? 과연 우리가 이것을 의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점에 착안하여 우리는 과연 왜 복음서 기자들은 예수의 마지막 말씀을 따로 기록하고 있으며, 그것이 과연 복음서의 통일성과 진정성 그리고 성경의 영감성에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Ⅱ. 차이점과 일치점
1) 마태와 마가와 일치점 그리고 누가와의 차이점
① 순서상 마태와 마가는 성전휘장이 갈라진 사건이 예수가 운명하신 다음이지만, 누가는 예수가 운명하시기 전에 갈라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Marshall은 누구가 관련된 징조들을 묶어서 나란히 연결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Lenski와 Hendricksen은 두 사건은 동시적인 사건으로 다만 누가의 편집 특성상 비슷한 것을 함께 보도하려는 의도가 실렸던 것으로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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