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1’‘(민토 피라미드로 배우는) 논리적 글쓰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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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1’
‘(민토 피라미드로 배우는) 논리적 글쓰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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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1’
‘(민토 피라미드로 배우는) 논리적 글쓰기’를 읽고.
이 두 권의 책들은 분명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절실한 도움이 되는 책 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두 권의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단연, 글쓰기는 내가 생각해 왔던 것처럼 무시무시하고 두렵기만 한 존재는 아니라는 점이다.
고교시절 논술의 경우만 해도 대부분의 서적들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도록 하기보다는 틀에 박힌 참고서처럼 날 짓눌러왔다. 그렇지만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이란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도 브레인스토밍(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재해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일깨워 중요한 사고로 일구어 내는 방법)을 강조한다. 떠오르는 대로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말을 하되, 평가와 비판은 절대로 하지 않고 대신 그 의견을 가능한 한 발전적으로 변형시키는 방법이다. 이와 같은 방법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부담 없는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이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 소재들. 예를 들어보자면 성냥갑, 복권, 명함 등과 같은 사물들을 통해서도 우린 자유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위를 작가는 마치 조개 속의 진주를 찾는 행위로 표현했다. 그렇다. 일단 소재가 무엇이 되었든 우린 자유로운 발상을 펼친 후, 그것을 가치 있는 중요한 사고로 일구어내면 되는 것이다. 비판과 평가라는 상대를 억누르는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열린 사고를 하는 것이다. 이처럼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이 초보자들을 위한, 글쓰기에 마음을 열게 해주는 책이라면 (민토 피라미드로 배우는)논리적 글쓰기. 이 책은 조금은 다른 맥락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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