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존주의 유아교육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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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개론

출처 :동서양이 만난 유아교육개론/ 교육아카데미/ 2008/ 문미옥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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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존주의 유아교육사상
항존주의 교육사상은 1930년 경 진보주의 교육이론을 비판함과 동시에, 진보주의를 비판하면서 나타났던 본질주의 교육철학도 반박하며 등장하였다.
항존이란 영원, 불변의 뜻을 가지고 있다. 항존주의는 변화하지 않는 절대적인 가치의 영원성을 주장하는 20세기 미국의 교육철학으로 신 스콜라주의(Neo-Scholasticism)라고도 부른다.
원래 ‘perennial`이라는 말은 다년생 식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년 어김없이 때가 되면 꽃을 피우는 식물처럼 진리도 영원하다는 것을 상징하고 ㅆ다.
‘항존철학’이라는 용어는 17세기 독일의 라이프니츠가 언급한 이후 많은 철학자에 의해서 사용되었다. 항존주의의 대표적인 학자는 허친스와 마리땡이다.
이들은 중세 신본주의 철학인 스콜라 철학에 기초하여 진리는 시대, 장소, 사회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불변하며 보편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허친스는 ‘교육에서의 갈등’ 이라는 저작을 통해, 진보주의를 근본적으로 부정했다. 그는 진보주의는 적응, 욕구, 사회개혁의 3가지 원리에 입각한 교육철학이라고 하면서, 현실사회가 완전하지 않는 한 적응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인간의 욕구 또한 실체가 분명하지 않으며, 사회 개혁은 논리상 적응과 욕구에 맞지 않는 개념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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