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의 성공과 박중훈쇼의 실패가 갖는 사회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0.12.1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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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디오 스타>는 라디오 형식을 빌려 부담 없이 재미있는 TV쇼를 지향하는 것으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의 아성에 밀려 난파되어 온 수많은 코너들의 희생 끝에 자리를 잡은 코너이다. 라디오 스튜디오처럼 꾸며놓고, 라디오처럼 몇 명의 출연자들이 토크를 하며 다양한 꼭지들을 소화하는 가운데 재미를 유발시킨다.
KBS2의 <박중훈 쇼>는 시사 교양 토크쇼로 분리되어 있으며 <라디오스타>처럼 직설화법과 집단 수다가 대세인 기존의 토크쇼 흐름에서 차별화된 정통 토크쇼를 표방하고자 했다. 박중훈이 단독으로 진행하며 진지함과 예의를 강조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만나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고품격 토크쇼가 제작진들의 전략이자 의도였다. <라디오스타>의 1.5평 라디오부스 세트의 압축적 세계와는 달리 <박중훈 쇼>는 넓은 스튜디오 안에서 호스트와 게스트 그리고 방청객들을 구성으로 쇼가 진행된다.
목차
1장. <라디오 스타>와 <박중훈 쇼> 소개
2장. <라디오 스타>의 특징
(1) 장점
(2) 단점
(3) 개선되어야 할 점
3장. <박중훈 쇼> 의 특징
(1) 장점
(2) 단점
(3) 개선되어야 할 점
4장. <라디오 스타>의 성공과 <박중훈 쇼>의 실패 이유
5장. 우리가 원하는 토크쇼가 될 조건
6장. 결론
본문내용
1장. <라디오 스타>와 <박중훈 쇼> 소개
<라디오 스타>는 라디오 형식을 빌려 부담 없이 재미있는 TV쇼를 지향하는 것으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의 아성에 밀려 난파되어 온 수많은 코너들의 희생 끝에 자리를 잡은 코너이다. 라디오 스튜디오처럼 꾸며놓고, 라디오처럼 몇 명의 출연자들이 토크를 하며 다양한 꼭지들을 소화하는 가운데 재미를 유발시킨다. 라디오 방송의 형식을 빌려 재밌는 TV쇼를 만들어보고자 한 시도로 라디오에서나 볼 법한 청취자와의 유대 관계가 TV 속에 벌어지고 있다.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김국진 등의 입담꾼들이 더욱 쇼를 풍성하게 만든다. <라디오 스타>는 제목답게 라디오 프로그램의 포맷을 TV로 옮겨 오는 과정에서 오는 독특한 즐거움을 주려는 의도한 프로그램이다.
KBS2의 <박중훈 쇼>는 시사 교양 토크쇼로 분리되어 있으며 <라디오스타>처럼 직설화법과 집단 수다가 대세인 기존의 토크쇼 흐름에서 차별화된 정통 토크쇼를 표방하고자 했다. 박중훈이 단독으로 진행하며 진지함과 예의를 강조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만나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고품격 토크쇼가 제작진들의 전략이자 의도였다. <라디오스타>의 1.5평 라디오부스 세트의 압축적 세계와는 달리 <박중훈 쇼>는 넓은 스튜디오 안에서 호스트와 게스트 그리고 방청객들을 구성으로 쇼가 진행된다.
2장. <라디오 스타>의 특징
(1) 장점
<라디오 스타>는 우선 보고 있으면 재미가 있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출연자들의 입담과 재치 있는 대화들이 주는 즐거움이 크고, 청취자들의 진솔한 사연과 함께 얻을 수 있는 감동도 있고, LP와 테이프 세대 만이 느낄 수 있는 음악 청취의 희열이 있다. 다소 민감한 부분이라도 시청자들이 게스트들에 대해서 궁금해 할 만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고, 질문을 하는 방식이 딱딱하거나 형식적이지 않고 굉장히 자유롭고 편안하다. 예를 들어, 게스트로 박진영과 강수정이 나왔을 때, 게스트를 지나치게 배려하면서 가식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기 보다는, 쉽게 질문하긴 어렵지만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데, 박진영에게는 R 켈리나 당시 잘나가던 원더걸스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던 장면이라든지 강수정에게는 아나운서들과 재벌집안과의 만남이라든지 수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