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일(전성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16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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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경을 넘는 일(전성태)를 읽고
분석, 느낀점
순서
1. 소설 소개
2. 저자 소개
3. 국경을 넘는 일(경계를 넘는 것)의 의미
3-1. 사회적 차원에서의 경계
3-2. 개인적 차원에서의 경계
4. 정리
목차
1. 소설 소개
2. 저자 소개
3. 국경을 넘는 일(경계를 넘는 것)의 의미
3-1. 사회적 차원에서의 경계
3-2. 개인적 차원에서의 경계
4. 정리
본문내용
1. 소설 소개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단편 「닭몰이」를 발표하며 등단한 소설가 전성태의 두 번째 소설집. 토속적 언어로 소외된 농촌현실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첫 번째 소설집 『매향』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집에서, 작가는 오늘의 혼탁한 시류와 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현자을 보여주려는 진지한 작가 정신을 담아냈다.
성대모사로 사람을 웃기는 `개그맨`의 이야기가 환각과 실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펼쳐지는 「존재의 숲」, 평범했으나 좀 독한 데가 있었던 친구에 대한 짤막한 전기형식을 띄고 있는 「연이 생각」, 전라도 섬마을 출신의 한 퇴역 레슬러의 고향방문기 「퇴역레슬러」, 여행지에서 국경을 넘으며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가 하면 알 수 없는 공포에 바지는 인물 `박`을 통해 당대의 집단적 무의식과 개인적 체험과의 연관성을 차분하게 그려낸 표제작 「국경을 넘는 일」등 총 8편의 단편을 통해 작가 특유의 치밀한 구성과 개성적인 소설적 장치, 공들인 흔적이 역력한 촘촘한 문장을 만나볼 수 있다.
2. 저자 소개
저자 : 전성태
최근작 : <늑대>,<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달로 간 코미디언>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인 필치로 그린 단편소설 「닭몰이」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력,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왔다. 소설집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가 있으며,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그의 최근 단편집 <늑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의 개인을 잡아내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듯하다. 이 소설들은 몽골의 과거와 현재를 면밀하게 탐구하면서 사회 변화상과 당대의 문제를 짚어내는 한편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현안들을 고민하게 함으로써 ‘국경’의 상상력이 한층 더 세련되게 발휘되고 있다. 몽골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국외자인 동시에 완전히 국경을 넘어가지 못한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사유를 철저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이 ‘바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을 따라 읽다보면 우리는 남북문제, 이주노동자 문제, 신자유주의시대 자본주의 문제, 혼혈문제 등 아주 중요한 주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다. 작가의 상상력은 물리적 국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독자에게 아주 깊은 인식의 전환과 문제의식을 고민하게 해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