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와 일본기업의 대응전략

소개글

전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오늘날 우리나라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거치는 동안 국내 기업들은 체질을 강화하고 위기에 대처하는 법을 선행 학습함으로써 비교적 다른 국가에 비해 쉽게 이번 위기를 벗어났다. 심지어 위기를 기회 삼아 세계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업계에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일본의 경우와 일본 기업의 대응 방향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우리기업의 발전 모델이었고 지금은 세계시장의 경쟁자로써 그들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또한 그들의 해결방안이 우리 기업의 세계전략에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목차

1.글로벌 금융위기
2.일본經濟에 미친 영향
3.일본企業에 미친 영향
4.일본企業의 대응전략
5.시사점

본문내용

1. 글로벌 금융위기

2008년 4Q중에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문제로 촉발된 금융위기는 전세계적 금융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이는 다시 실물시장으로 옮겨지려 하였다. 이는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국가에 발생한 외환위기처럼 특정국가나 특정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임을 공감한 각 국의 정부는 재정확대라는 극약처분을 통해 2009년 말경에 거의 실물경제는 회복하였으나, 과도한 재정지출로 인한 국가재정부실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기존 산업판도를 크게 흔들어 시장에서의 승자와 패자를 양산하였다.

자동차의 거인인 미국의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하였고, Lehman Borthers와 같은 금융제국이 무너져 내렸다. 한편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신흥 글로벌 강자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2000년 초의 IT 버블 붕괴에 비해 기업에 8배 이상의 충격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수요감소로 인해 에너지, 철강, 화학 등 중간재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수요변동이 심한 자동차, 운송, 무역업 등이 수요감소에 따라 큰 충격을 받았다.


2. 일본經濟에 미친 영향

2008년 4Q 중에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는 일본 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일본은 2000년대 초반까지 소위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장기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민간소비가 많이 위축된 반면 2002년 부터 수출호황에 따른 약 6년간의 장기호황을 맞이 한다.
고이즈미 정권의 신자유방임주의 경제정책으로 엔저 및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 압력이 낮아 일본 수출기업들은 국제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민간소비의 위축과 더불어 GDP의 15%를 차지하는 수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엔고 및 국제적인 수요감소에 따라 일본경제는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이나 영국, 독일보다 오히려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수출급감으로 인하여 생산이 축소되고 기업의 이익이 격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