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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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문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최근 들어 한국 현대사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의 현대사는 개척해야 할 땅이 너무나도 많은 불모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현대사 연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특히 80년대 국내 대학생들에게 냉전과 독재로 얼룩진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해줬다는 평을 얻을 정도였다. 손제민 외,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한국의 지성 ‘금서’가 키웠다」, 『경향닷컴』, 2007. 04. 2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61&code=210000
이 글은 커밍스의 대표적인 저서『한국현대사』의 서평으로 그가 한국현대사에 미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그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문

이 책의 저자인 브루스 커밍스는 한국 근현대사와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전공으로 하여 ‘비판적 아시아학’의 대표적 인물이다. 브루스 커밍스는 1943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트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에 심리학 전공으로 데니슨 대학을 졸업하여 1967년 인디애나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1975년에는 콜럼비아대학에서 한국현대사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시카고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있다. 그는 1967년부터 68년까지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한국에 머무르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한국현대사 연구자가 되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War and Television, Korea`s Place in the Sun : A Mordern History 등이 있는데, 특히 한국전쟁의 기원은 수정주의 관점에서 한국전쟁의 원인을 단순히 반공의식에 따른 소련의 팽창주의 야욕에서 찾지 않고 미국과 남한에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펼쳐 학계에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