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구실크로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감상문(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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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구실크로드)에서 방영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감상문(기행문)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기행문 내시길 바랄게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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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보스포루스 해협은 그리스어로 암소가 헤엄쳐 간 장소라는 뜻이다. 이 해협은 남북으로 길이 30킬로미터 정도이고, 폭은 좁은 해협이다. 그러나 이 해협은 예부터 아시아와 유럽을 양분하는 경계선 노릇을 해왔다. 우리는이 해협을 건넜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럽 쪽에는 마치 소의 뿔 같이 생긴 우각형의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옛 부터 황금 같은 만이라 하여 금각만 이라 하였는데 이 항은 풍부한 어획과, 군항으로도 중요하였다. 금각만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올라가면 흑해에서 초원으로 가는 길이 나오고, 남쪽으로는 해상으로 가는 지중해 길이 있다. 과거 이스탄불의 화려함은 장안이나 바그다드에 비할 바가 못 될 만큼 수려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유럽인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들은 각가지 민족의 피가 섞여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띈다. 하지만 유럽인들은 이곳에 오면 마치 동양에 온 것 같다고 하니 터키는 참 묘한 매력이 있음이 분명한다. 또한 이곳은 한때 비잔티움이라 불리었다.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은 기원전 7세기 그리스 시인이 이곳에 식민지를 개척했을 때부터이라고 한다. 그 후 비잔티움은 무역항과 대상업도시로 발전한다. 뿐만 아니라 330년 로마의 수도를 이곳으로 천도하고, 콘스탄티누스황제는 콘스탄티노플이라 이름 붙였다. 내가 터키에서 가장 보고 싶어 하던 성 소피아 성당을 드디어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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