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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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 감상문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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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학년 들어 벌써 네 번째 국악 연주회... 내가 평생본 국악연주보다 이번 1학기동안 본 국악연주가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나도 국악을 즐기는 경지에 오른 것일까? 처음 공연을 갈 때는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가기 싫은 걸음을 옮겼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은 내가 멀어서 가기 싫다고 하는 친구들을 이끌고 원주까지 갔다. 원주시청에 도착하자 나는 먼저 백운아트홀을 찾았고 그다지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멀찌감치 에서 공연을 보기 시작했다. 팜플렛을 보면서 나는 또 혹시 내가 아는 곡이 있을까를 살펴보았다. 다행이도 이번 공연에는 아리랑, 내가 아는 곡이 연주 될 예정이었다. 먼저 관현악인 대지가 연주되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관현악기 대금, 피리, 단소 등이 보여서 반가웠다. 국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내가 들어도 대지 연주는 많은 기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다음 곡으로는 이번 연주회의 타이틀인 멋으로 사는 세상이 연주되었는데, 팜플랫에 나와 있듯이 창작 관현악 곡이었다. 대지가 너무 웅장해서 그런지 몰라도 대지처럼 그냥 관현악곡 보다는 좀 더 역동적이고 귀에 더 와 닿았다. 내 귀에는 창작 관현악 곡이 조금 더 듣기 좋았다. 그 다음 곡으로는 내가 아는 아리랑이 연주되었는데, 아리랑 중에서도 경기 아리랑이 연주되었다. 연주 분위기가 처음에는 정적이었다가 후반부에는 활발한 동적인 분위기로 바뀌면서 관객들의 흥을 자연스럽게 돋구어내는 연주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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