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소개글

[고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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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적부터 제목은 많이 들어본 작품이었다. 읽어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사무엘 베케트라는 것조차 알 정도이었으니 말이다. 나름대로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었지만, ‘고도를 기다리며’는 읽어본 적도, 최소한의 내용도 알지 못 했다. 항상 ‘시간 날 때 한번 읽어봐야지’, ‘제목이 근사한데 고도는 뭐지? 고도(高度)인가? 그렇다면 비행사들의 이야기?’ 이런 생각 뿐 이었다. 그러던 중 영국희곡 과목의 교수님께서 작품 추천을 해주셨으며, 더불어 굉장히 지루할 것이라는 얘기도 해주셨다. 과연 얼마나 지루할 것인가라는 기대감에 가득차서 작품을 단숨에 읽었다. 물론 내용이 짧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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