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외모와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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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더 매력적(attractive)으로 보이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호감을 바탕으로 한 관계는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게 경제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간관계의 수, 규모 및 그 성격이 갈수록 다양해져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매력도와 그로 인한 호감의 축적은 그 어느 시대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대인 과정에 있어 호감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히 첫 대면에 있어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결정하는 데는 외모(appearance) 요소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함이 주지의 사실이다. 한 개인의 이미지가 타인들에게 포지셔닝(positioning) 되는데 있어 거쳐야 될 첫 관문이 바로 외모인 것이다. 잘 알려진 대로, 첫인상이 한 개인에 대한 전제적인 이미지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 볼 때, 첫인상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모의 중요성은 그 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사회 내 어떤 집단에 속해 있던지 간에, 개인의 외모는 소속 집단 안에서 그 사람이 행동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로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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