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의 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08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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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부 혁신의 길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을 쓴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How to do, What to do?` 김진영 교수님 수업 시간에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이다. 『정부혁신의 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고 떠올리게 된 말도 바로 저 말일 것이다. 『정부 혁신의 길』에서 말하는 고객지향적이고 기업처럼 경쟁을 하는 정부(기업형 정부)에 대한 이야기도 세계공황에 따른 미국의 불황을 바탕으로 그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개혁 운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정부의 운영과 발전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what to do)’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가(how to do)’를 제시해 주기 위해 서술된 것이다. 그처럼 이 책은 어떻게 정부혁신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정부가 일을 처리하는 방법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듯이, 이 책에서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여라, 라고 말하는 대신에 다만 그 처리 방법을 찾아 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한 마리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어라.` 이처럼 이 책은 하나의 지침서이지 해답지가 아니다.
<중 략>
이 책은 미국의 환경에 맞게 저술된 책이라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상충되는 면이 있으므로 우리 환경에 맞는 적절한 대안을 찾아낸다면 우리나라 정부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 발전이 있기까지, 민주주의가 있기까지 우리나라와 미국의 발전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약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나라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미국은 100년 이상 꾸준한 기술의 발전이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제도의 변화가 아닌 의식의 변화가 먼저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국민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의식 같은 것. 그리고 전체적인 면이 아닌 조금 조금씩, 부분적으로 행정부문에‘경쟁’을 도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간의 적극적인 경쟁도 괜찮은 방법이 되겠고, 부서 내의 포상제도 역시 직원들 간의 경쟁의식을 통해서 사명감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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