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문예비평의 기말과제로 작성한
김영하`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중심으로한
도시인의 폐쇄적 삶의 성찰과 자살 담론의 형성입니다.
단순한 감상문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
작가의 작품을 분석하였습니다.
좋은 자료가 되시길 바랄께요~ ^^
목차
도시인의 폐쇄적 삶의 성찰과 자살 담론의 형성
-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중심으로
1. 작가는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존재
2. 작품의 사회와의 관계
3.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는 현대인의 삶
4. 스스로의 ‘죽음’
5. 환멸에 가까운 상품 기호의 전략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작가는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존재
작가는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존재이다. 그러므로 작가가 살고 있는 사회는 작품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학 작품이 사회적 맥락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은 누에가 뽕잎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문학과 사회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사회적 산물로서의 작품과 사회적 존재로서의 작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하겠다.
그 중에서 한 작가의 문제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 작가의 등단에 있어서 계기가 되었던 작품은 작가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지니겠지만, 작품의 출현으로 인한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의미 또한 크다. 여기서는 90년대 등단해 화제를 몰고 온 ‘신세대 작가’라고 불리는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사회·문화적 비평방법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의 외적 문제와 내적 문제를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의 외적 문제에서는 작품의 생산과 분배, 소비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의 내적 문제에서는 작품에서 주요 소재로 다뤄지고 있는 ‘자살’의 문제와 문화적 차별화의 이론인 구별짓기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6. 참고문헌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 제1판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 제2판
김욱동, 「광장을 읽는 일곱가지 방법」, 문학과 지성사, 2006
박래부, 「작가의 방」, 서해문집, 2006
김광일, 「우리가 만난 작가들」, 현대북스, 2001
한순미, 매체적 상상력과 욕망하는 주체-김영하의 단편을 중심으로
오윤호, 그림자 사나이의 <틈>에 대한 악몽, 2001
박기수, 탐뢰와 피뢰의 경쾌한 모색, 1999
한기욱, 대중문화 속의 소설과 영화
문홍술, 지족한 어둠, 그리운 빛-박덕규와 김영하의 소설을 중심으로, 2002
방민호, 역사를 둘러싼 모험·기타-김영하론, 2004
진정석, 시뮬라끄르 시대의 소설, 문학과 지성사, 1999
창작과 비평, 90년대 문학을 결산한다, 1998
창작과 비평, 이 시대의 젊은 작가들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2001
오늘의 작가- 김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