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화장법
- 최초 등록일
- 2010.12.06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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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드, 에고, 수퍼에고의 측면에서 캐릭터 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적의 화장법(化粧法)
이 책을 보면서 제일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이건 무엇인가?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하는가?”. 평소 재미있는 책, 구미에 맞는 책만 골라 읽었던 저로선 이해하기 힘든 책이었습니다. 뜬금없이 시작되는 대화, 지식이 얕은 저로선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들,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부터 거부감이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과제는 해야겠기에 계속 읽었습니다.. 중간쯤 갔을 때 느낀 생각은 “역겹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텍스토르 텍셀의 강간과 살인의 이야기부분이었습니다. 역겹다고는 생각했지만 갈수록 속도도 붙고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부분의 그 반전 때문에 배신감도 느꼈지만 시원해지는 것도 함께 느껴졌습니다.
일차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이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고,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리포트를 쓰는 지금까지도 역시 갈피를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사한 것과 수업내용에 바탕을 두고 작성하겠습니다.
-본성(Id)의 측면에서 바라본 ‘적의 화장법’
①원시적 충동, 본능적 욕구, 특히 성욕 및 공격욕과 관련된 모든 심리적 요소
텍스토르 텍셀이 먹는것, 매우 극단적인 표현으로 고양이 밥을 먹는 행위. 텍스토르 텍셀이 이사벨을 보면서 느끼는 성욕, 다른 사람에게 죽기보다는 자신의 손에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공격욕 등.
②본능을 관장하는 저장소이며 모든 정신활력의 원천(가치, 선악이나 도덕과는 상관없음)
고양이 밥을 먹으면서 느끼는 쾌락, 상상속에서 이사벨을 강간하면서 느끼는 희열, 이사벨을 죽이면서 느끼는 마음 등.
③자아가 약해졌을 때, 공상이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보통 이드는 무의식에 잠겨있다.
20년 전에 이사벨을 강간하고, 10년 후에 이사벨을 죽이는 것을 보면 그 사이의 10년과 이사벨을 죽이고 나서의 10년 동안이 무의식에 잠겨있던 것이다. 그리고 결말에서는 자아가 약해졌을 때 공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자아(Ego)의 측면에서 바라본 ‘적의 화장법’
①성격을 실행하는 기능을 하며 이드와 초자아의 통합자이며 내외부 세계의 통합자이다.
제롬 앙귀스트는 이사벨을 사랑하고 성욕을 참아내는 성격을 가졌다. 또한 텍스토르 텍셀과 내외부 세계를 이어주는 통합자의 역할을 한다.
②성격의 행적적인 구실을 한다.
제롬 앙귀스트는 자신이 느끼는 대로 텍스토르 텍셀이 자행한 행위를 평가, 판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