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의 봉인, 달마야 놀자 조폭영화라 비웃지 마라 내안에도 신은 있다

소개글

`유럽영화의 이해`에서 종교영화에 대한 비평입니다.

제7의 봉인과 달마야 놀자는
종교를 배경으로 하여 다소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였죠

예술성과 상업적 영화의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여
두 가지 종교가 다른 접근 방법으로 영화에 표현되어 있는데
이 두 차이점을 종교적 입장에서 분석해 보였습니다.

-제목은 `조폭영화라 비웃지 마라! 내 안에도 신은 있다!`
-부제는 `어깨에 힘 준 기독교, `제7의 봉인`, 어깨에 힘 뺀 불교,`달마야 놀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은 어디에 있는가?


(2) 종교의 뜻은 어디에 있는가?
< 보이지 않는 진리,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진리 >

(3) 진리를 구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 끝없는 구원의 갈망, 수행을 통한 구원의 갈망 >

(4) 종교를 다룬 방식의 차이는?
< 엄숙한 영화, 재밌는 영화 >

(5) 이분법적 구도로 다루는가?
< 분명한 경계, 서로의 어울림 >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금까지의 종교영화는 정말 ‘종교영화’ 다운, ‘종교인을 위한 영화’였다. 종교영화가 심오한 진리와 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그 종교에서 주장하는 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깊은 감동을 얻기 힘들었다. 그러나 조직 폭력배(이하 조폭) 영화 흥행으로 등장한 ‘달마야 놀자’는 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단순히 조폭 영화의 한 부류로만 볼 수는 없다. ‘달마야 놀자’를 통해 그동안의 불교영화에서 실패한 부처의 심오한 진리를 좀 더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를 배경으로 하였지만 다소 진지한 접근을 시도한 ‘제7의 봉인’과 가볍게 접근을 시도한 ‘달마야 놀자’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혹자들은 ‘예술성 있는 영화와 상업적 영화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 두 영화를 비교하는 것을 비웃을지 모른다. 그러나 종교를 배경으로 한 것은 같지만, 종교가 기독교와 불교로 서로 다르며 접근 방법에도 분명히 차이가 있다. 두 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이점과 공통점을 종교적 입장에서 분석해 보고, 두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신은 어디에 있는가?

< 보이지 않는 신, 나 자신이 신 >

‘제7의 봉인’에서 기사 블로크는 하느님의 존재를 확인하고 구원을 받고자 한다. 그러나 하느님은 끝내 기사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어떠한 메시지를 주지도 않는다. 결국 하느님의 구원을 얻지 못하고 기사를 비롯한 종자와 간통자 등은 죽음의 춤을 추며 죽음의 사자를 따라 간다.
기독교는 하느님 한 분만을 섬기는 유일신적인 특징을 보인다. 또 기독교에서는 시공간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이라 말한다. 제7의 봉인에서 하느님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기사를 비롯한 인물들이 구원 받지 못할 것이란 것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실재라 믿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렇기 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