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연극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2.06.14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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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연극을 보고
3. 나오며
별첨자료 # 1. synopsis
별첨자료 # 2. 원작 구성
본문내용
우선 왜 버자이너 모놀로그( VAGINA MONOLOGUES)를 보게 되었는지를 말해야 할 것 같다. 내 부족한 영어 실력을 여지 없이 드러내는 고백이 될 지 모르지만 작년 한 여성학 수업에서 이 연극을 추천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버자이너가 무슨 뜻이야.’하고 읊조렸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차에 버자이너가 우리말로 여성의 성기인 질 혹은 보지를 뜻한다는 것을 알고는 단순히 영어 단어 하나 더 안 것 이상의 자각이 들었다. 물론 나의 개인적 영어 실력의 부족 탓일 수도 있지만 그 보다 여성의 성기를 정식으로 지칭하는 VAGINA라는 단어가 나를 포함한 사람들 사이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의 성기를 말하는 페니스(PENNIS) 라는 단어는 영화 속에서 자주 언급된 탓인지 갓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중학교 시절부터 일찍이 알고 있었다는 묘한 대조가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준 것이다. ‘나는 여자인데, 남자 성기를 지칭하는 말은 알고 내 것을 지칭하는 말을 모르다니..이렇게 무심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대략적인 의도나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이 연극을 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