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신라의 미륵구원설을 실현한 화랑
- 최초 등록일
- 2002.06.13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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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랑의 기원
2. 화랑과 미륵신앙
3. 낭도 부곡
4. 화랑도의 교육제도
5. 화랑제도의 소멸
6. 요약
본문내용
화랑은 누구인가? 삼국사기에 의하면 진흥왕 37년에 생긴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를 보면 진흥왕 원년에 남녀 아이들을 뽑아 풍월주라 하였고 또 아름다운 소녀를 뽑아 '원화'라 하였으니 남모와 준정이 그 시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증왕(500~513) 때라고 하였으니 이사부가 가야국과 우산국을 정벌하였고 거칠부의 무공(551)과 사다함의 전공까지 든다면 화랑의 뿌리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진흥왕 이전에 이미 화랑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지나 아키히데는 화랑제의 원류를 삼한시대 청년집회로 보고 있다. 6세기초부터 신라는 비약적인 대외 팽창을 시작하였다. 이에 더불어 주군제가 실시되었고 다시 지방군제가 정비되는 등 소위 중고 시대(514~654) 초기를 특징 짓는 법제화의 시기가 도래하였다. 바로 이 일련의 변화 과정에서 종전의 청년전사집회도 일괄 중앙에 흡수, 개편되어 화랑도로 발전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 조직에서 화랑도로의 추이를 생각해볼 때 원시적 남자 집회를 일컫는 것이 대부분이다. 『삼국지』,『후한서』에는 이미 삼한시대에 마을의 청소년들이 그들 고유의 집회소를 가지고 있었으며 견디기 어려운 시련 행사를 즐겁게 받고 있었음이 기록되고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위(魏)나라는 우리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1. 『화랑세기』(김대문 지음/ 조기영 옮김, 장락 1997)
2. 『삼국유사』(일연 지음/ 고운기 옮김, 홍익출판사 2001)
3. 『한권으로 읽는 삼국사기』(김부식 지음/ 권혁률 옮김, 녹두 1997)
4. 『신라의 사상과 문화』(김상현 지음, 일지사 1999)
「화랑 자료의 기초적 검토」
「삼국사기와 화랑서술」
「삼국유사로 본 일연의 화랑의식」
5. 『신라 화랑도의 공간』(손인수 지음, 문인사 1996)
「화랑 습속에 나타난 여러 가지 종교」
「화랑도의 교육목적」
6.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이종욱 지음, 김영사 2000)
7. 불교 길라잡이(곽철환 지음, 시공사 2001)
「선재동자의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