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학 이론을 향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1.28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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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사회학 이론을 향하여 중 마르크스주의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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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0년대와 1990년대는 문화연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시기로 그 이전 시기를 지배한 키워드인 소외, 이데올로기, 헤게모니에서 벗어나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관심을 지배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에서 문화는 그림자 같은 존재. 즉, 문화는 인간의 가치와 열망이라는 중요한 영역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이데올로기의 한 형태로 규명되거나, 특정 계급 및 정치적 이해관계의 반영물로 분석되었다.
<문화의 이론화: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는 자신의 연구에 대한 중대한 오해라고 판단한 것에 화가 나서 “내가 아는 한 나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다.”라고 격렬히 항의했다. 또한 엥겔스도 잘못된 인식을 타파하겠다는 마음에서 마르크스주의가 정교화된 경제결정론이나 역사결정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경솔한 가정을 공격했다.
유물론적 역사관에 따르면, 역사의 궁극적 결정요인은 실제적 삶의 생산이다. 마르크스나 s는 이것 이상을 주장한 적이 결코 없다. 그러므로 만약 누군가가 이를 경제적 요소가 유일한 결정요소라고 말하는 것으로 곡해한다면, 그는 그 진술을 무의미하고 추상적이며 지각없는 구절로 바꾸어버리는 것이다. 경제적 상황이 토대이나, 상부구조의 다양한 요소들, 즉 계급투쟁의 정치적 형태 및 그 결과…… 헌법…… 사법형태…… 철학이론, 종교관…… 등이 역사적 투쟁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고, 많은 경우에 투쟁의 형태를 결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Marx, K. and F. Engels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은 경제적 `토대`와 문화적 또는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 간의 상보적 상호작용의 결과 발생한다. 마르크스는 경제구조와 정치구조 그리고 사회계급의 분화와 이들 다수의 계급들 모두에서 작동하는 복잡한 힘의 균형을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인간은 그들 나름의 역사를 만들어가지만, 그들이 바라는 바대로만 역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 선택한 상황에서가 아니라 과거로부터 곧바로 맞닥뜨리고 주어지고 또 넘겨받은 상황에서 역사를 만든다. 모든 죽은 세대들의 전통이 살아 있는 세대들의 머리를 악몽처럼 짓누른다. 그리고 현 세대가 자신과 사물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예전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어떤 것을 창조하는 일에 착수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 시기에, 정확하게는 그러한 혁명적 위기의 시기에,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에 봉사하도록 노심초사하며 주술을 외워 과거의 망령들을 불러내고, 과거의 망령들로부터 이름과 구호와 의상을 빌려다가 그 유서 깊은 변장복과 빌려온 언어로 세계사의 새로운 계획안을 제시한다. -Marx, K. and F. E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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