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관계란?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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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이란 수업에서
각자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A4용지 3장분량의 글을 쓰는 것이었는데
교수님께서 맘에 들어하셔서 발표까지 하게 되었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 과제를 부여받고 나서 한참 고민을 했고, 역시나 다른 이들처럼 지식인에 검색도 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상에는 인간관계에 관한 방대한 양의 책 소개, 블로거들이 자신들 나름의 견해를 담은 글들이 많이 떠돌고 있었으나 이미 머리로는 다 아는 내용이었고 저만의 철학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이 좁은 고시텔에 앉아 나름의 브레인스토밍을 다시 해 보았습니다. 끈질긴 고찰 끝에 어렵게 결정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인간관계의 핵심단어는 “진심”이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저의 25년 인생에서 제 스스로 진심을 담아 사람을 대했을 때 상대방도 제게 진심으로 다가왔고 그 속에서 바람직한 인간관계가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는 인간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 한 채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내가 싫으면 그만이었고 조금 배려하고 양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제 스스로는 허점투성이면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하고 냉정했습니다. 그저 제 인간관계속의 모든 상대방들이 저의 엄마처럼 저를 마냥 이해해주기만을 기대했었습니다. 계속 그런 태도를 갖고 있다 보니 주변에 마음을 나눌 친구들이 하나둘씩 줄어들고 진정한 소통은 부재하는 피상적인 인간관계 속에 외로운 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현실을 참지 못하고 도망치듯 휴학을 하였고 집에 내려와서 이젠 속편하게 살아야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 하였고 외로운 성안에 홀로 살던 저는 제 스스로가 지쳐서, 마음에 들지 않은 것도 많고 항상 골치 아프지만 그래도 복잡한 인간관계속의 제가 그리워 졌고 사람이 마냥 그리워졌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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