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아르의 늙음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1.1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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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철학자 페미니즘의 선구자
보부아르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보부아르에 대해
2. 『제2의 성』 - 보부아르, 그리고 타자화
3. 『노년』 -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1) 외부에서 본 노년
2) 내적으로의 접근 - 세계 속의 노년
4. 실존주의 페미니즘에 대해 - 실존주의 입장에서
5. 보부아르의 의의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보부아르에 대해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는 파리에서 1908년 프랑수아 보부아르와 조르주 드 보부아르 부부의 큰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어렸을 때 그녀가 속해 있던 중산층의 가톨릭적 양육방식과 교육을 거부했고, 여성이기 때문에 부과되는 사회적 구속에 반항했다. 19세 때는 “나는 나 아닌 다른 누구의 의지에도 복종해서 살기를 원치 않는다.”라고 선언했다. 보부아르와 사르트르는 졸업하면서 그 유명한 계약 결혼 생활에 들어갔다. 그녀의 계약결혼은 남녀가 동등한 존재라는 그녀의 생각을 반영하는 그녀의 행동이었다. 작가이자 여성해방 운동가였던 그녀는 이론적인 증명을 위한 창작 경향을 보였던 사르트르와 달리 다양한 저서를 남겼다. 그녀의 소설은 실존주의의 주요 주제를 해설하면서 실존주의 철학을 익히고, 이를 사상과 행동의 기조로 삼은 작가의 시대적 참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보여 준다. 그는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절대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실존주의 사상을 늘 생활에 접목시키려 애썼다.
그녀는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실존주의 철학 운동을 사르트르와 함께 이끈 프랑스 전후 지식인의 대표자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는 프랑스의 보수적인 철학적 전통 안에서 선구적인 삶을 살았던,《제2의 성》을 통하여 일찍이 페미니즘으로 외침으로써 페미니즘의 선구자로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철학자였다. 《제2의 성》의 초판이 나왔던 1949년은 프랑스에서 여성참정권이 인정된 지 불과 5년 후밖에 되지 않았던 때였을 정도였다. 따라서 당시는 근대 시민 사회 이후 갖가지의 인간에 대한 이상적 이론이 아직도 지상의 삶과는 너무도 멀리 있었다. 전쟁 이후 출산을 장려했던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낙태는 최고 사형까지 당할 수 있는 중범죄였고,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는 아직도 제국주의 식민지 정책을 고수했던 모순의 시기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 <노년> (시몬 드 보부아르, 책세상)
• <제2의 성 - 여성학 백과사전> (변광배,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