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의 비유와 교육적 의의- 현대의 교육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0.11.1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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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직접 쓴 것이므로 믿을 수 있습니다
목차
1. 동굴의 비유
2.교육적 의의
3.결론
본문내용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 들어가기 앞서 그의 생각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인간 스스로는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참 진리와 빛으로 인도하는 길로써 나아가기는커녕, 그 대부분의 삶에서 무지한 지식을 추구하면서도 현 상태에를 올바르게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플라톤이 우리에게 이해하기를 바라는 점일 것이다.
동굴의 비유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동굴의 밑바닥에서 억견이란 사슬에 의해 목과 발목이 결박당한 체로 동굴의 안쪽 한 면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태에 놓여 있다. 살아서 움직이는 세상과 빛. 즉 진리는 그들의 등 뒤에 있고 그것이 빛으로 비추어지는 그림자들과 메아리 들로 통해 그들은 진리 아닌 진리를 인식하게 된다. 심지어 그들 가운데 몇몇은 이리 저리 움직이는 것처럼 서로서로에게 메아리와 그림자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등 뒤의 세상과는 거리가 먼 대화일 뿐이다. 즉 그들은 다른 종류의 세상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 때 그들 중 한 명이 억견의 쇠사슬을 풀어 자유를 얻게 된다. 그는 이제 쇠사슬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의지를 통해 듣고 보고 걷게 된다. 즉 진리에 대해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은 그동안 그 사람이 알지 못했던 세상이기 때문에 그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하며, 옛 환영을 그리워 하기까지도 만들곤 한다. 즉 진리의 빛에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제 그 빛에 익숙해진 사람은 다시 동굴로 돌아와 여전히 억견에 묶여있는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여 실체에 대해 증거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반드시 영광스럽지는 않은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때론 그의 설명에 대한 화답은 환대와 칭송이 아닌 새 것에 대한 모멸과 적대감, 나아가서는 죽음에 처하는 위기가 돌아가기도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R.L.네틀쉽, 김안중 역, 플라톤의 교육론, 서울, 1989, p.163
임태평, 플라톤 철학과 교육, 서울, 1997, p.260
R.L.네틀쉽, 김안중 역, 플라톤의 교육론, 서울, 1989, p.164
이명준, 유토피아와 교육, 서울, 2001, p.50
임태평, 플라톤 철학과 교육, 서울, 1997, p.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