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승지지
- 최초 등록일
- 2010.11.16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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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십승지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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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공주의 유구와 마곡(계룡산)
골짜기에 시냇물이 많고 논도 기름져서, 목화·기장·조를 가꾸기에 알맞다. 사대부와 평민들이 여기 한번 살게 되면 풍년과 흉년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넉넉한 살림을 보전하게 된다. 둔덕이 얕고 평평해 험하거나 뾰족한 모습이 없으며, 산 중턱에는 큰 돌이 없어 살기가 적다.
2. 무주의 무풍(대덕산)
덕유산 동쪽은 산음과 지례이고, 북쪽에는 설천과 무풍이 있다. 남사고는 무풍을 복지라고 했다. 지금의 덕유산은 훨씬 남쪽에 위치하므로 좀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다.
3. 봉화의 춘양(태백산)
안동에서 북쪽으로 200리쯤 되는 곳에 태백산이 있고, 산 밑에 내성·춘양·소천·재산마을이 있다. 모두 두메인데, 백성들이 모여 산다. 관동 바닷가의 생선과 소금이 이 마을로 통하므로 병란과 세상을 피해 살 만한 곳이다.
4. 보은의 속리산
들이 넓고 땅이 기름져 가장 살 만한 곳이다. 전란 때 이곳에 몸을 숨기면 만인의 한 사람도 상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대를 물리어 몸을 보존할 곳은 되지 못한다고 부언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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