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 일대기
- 최초 등록일
- 2010.11.15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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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를 중심으로 칭기스칸의 일대기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테무진’으로서의 나날
ⅱ. 칸으로서의 전쟁
ⅲ. 칭기즈칸의 몽골제국
ⅳ. 대 칸이 죽고 제국이 나뉘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도시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내 친구도 없었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등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칭기스칸이 되었다! - 成吉思汗
말의 해 1162년 봄, 헨티 산맥 근처에서 ‘테무진(鐵木眞)’이 태어났다. 후에 칭기즈칸 이라고 불리어지는 이 남자는 역사 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통일한 위대한 정복자가 된다. 정복자들에 대한 평가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칭기즈칸에 경우에는 유독 그 차이가 크다. 그는 때로는 전례 없는 뛰어난 군주로, 때로는 피에 굶주린 약탈자로 평가된다.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는 이런 이분법적인 평가를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관점에서 서술되었다. 이 책의 원제는 『 GENGHIS KHAN AND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이고, 저자는 미국의 인류학과 교수인 Jack Weatherford이다. 그는 기존의 축적된 정보들을 기반으로 칭기즈칸을 평가하는 방법을 거부하고, 서양인으로써 최초로 칭기즈칸의 고향인 부르칸 칼둔을 방문하면서 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려 노력하였다. 따라서 2005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 책에서는 서술자의 주관적인 목소리를 듣기 어렵다. 그는 단정적인 평가를 내리기 보다는 객관적인 사실들을 기술하는 데 주력했다. 또 당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을 때는 구체적인 묘사를 통해 극적인 효과를 유도하였다.
그렇지만 이런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철저히 칭기즈칸과 몽골의 시점에서 쓰였기 때문에, 다른 부족과 국가들이 약탈이라고 느꼈을만한 사건들을
참고 자료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 잭 웨더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