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철학 감상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1.1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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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유선의 <사회철학>(민음인에서 출판)을 읽고 쓴 감상 및 서평입니다.
4page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가 직접 읽고 충실히 요약하였고 에이플러스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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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존엄한 인간으로 대우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런 권리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사회규범이 만들어져야 한다. 근대 시민 사회가 출현한 이후 사회 철학자들은 그런 규범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 책에서는 국가, 사회, 정의, 자유, 평등과 같은 개념을 둘러싸고 철학자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먼저 토머스 홉스와 존로크는 국가의 형성과정을 사회계약설이라는 이론으로 설명했다. 홉스와 로크의 사회계약설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홉스와 로크가 활동한 시대는 중세에서 근대로, 봉건시대에서 자본주의 시대로 이행해 가는 시기였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 홉스와 로크는 신의 섭리에 의해서가 아닌 이성적인 개인의 욕구로부터 사회적인 의무와 권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성적인 주체로서의 인간이라는 개념은 근대적인 개념이다. 홉스와 로크는 인간이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어떤 사회를 이루어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렇게 인간이 이성의 힘으로 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계몽주의라고 부른다. 결국 홉스와 로크는 이런 계몽주의적인 사고를 전제로 하여 인간이 왜 국가를 만들었는지를 설명한 것이다.
이들은 ‘자연상태’라는 상황을 가정한다. 자연상태란 모든 사람이 평등한 상태로 자기 보존의 욕구와 이기적인 욕망을 억누를 만한 어떤 정치적인 힘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을 할 것이다. 이는 자연상태가 원시적인 상태가 아닌, 이기적인 욕심을 가진 문명인들이 그러한 이기심을 억누를 사회의 모든 장치들, 즉 법이나 계약 같은 강제적인 힘을 갖는 장치들을 없애 버렸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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