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의 이야기 서평 독후감

소개글

로마인의 이야기를 읽고 건축학 적인 괁점에서 정리해본 서평 및 리포트입니다.

목차

1.가도
2.다리
3.수도

본문내용

‘모근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 말은 로마제국의 거대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주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그러하지만 실제 로마의 길(도로) 시스템은 간선도로만 80,000Km 지선도로 까지 합치면 무려 150,000Km에 이른다. 이처럼 로마의 도로시스템은 그 거대함과 마치 인간의 혈관처럼 다 방면을 펼쳐있는 모습이 놀랍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는 말이 단순히 상징성만 갖는 것이 아닌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대규모의 공사는 그 시각 만리장성을 쌓았다. 로마는 수평적인 도로를 만들고 중국은 수직적인 성벽을 쌓는데 있어 두 민족의 사고방식 차이 때문이다. 성벽은 차단을 의미하고 도로는 왕래를 촉진한다. 국가 방위의 목적에 있어 이민족의 왕래를 차단할 것인가 자국 내의 왕래를 촉진할 것인가의 생각의 차이가 이러한 차이를 낳은 것이다. 로마는 이렇듯 사람이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나 대사업인 가도, 다리, 수도 등의 하드 인프라와 법률, 의료, 교육 등의 소프트 인프라를 중요시 생각했다. 이러한 인프라는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지극히 중요한 국가의 책무, 즉 공이 마땅히 담당해야 할 분야로 생각하고 있었다. 세율 역시 고정으로 하는 것이 널리 세금을 거두어 들리는 영리한 방식을 생각하고 이러한 가도 건설에 있어 권세가나 부자가 기증하는 방식으로 부족한 국비를 보충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없었다면 이러한 인프라는 이룩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과 물산의 유통이 늘어나면, 자급자족이 주류를 이루었던 생활은 흘러간 과거가 되고 도로주변에 사는 주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